독서생활(8)
-
미스 함무라비_문유석/ 작가 소개, 줄거리, 등장인물, 느낀점
작가 소개 문유석은 대한민국의 전직 판사이자 작가이다. 그는 약 22년간 판사로 재직하며 법정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글을 쓰기 시작했다. 대표작으로는 『개인주의자 선언』과 『판사유감』이 있으며, 특히 『미스 함무라비』는 그가 법조인으로서 겪은 이야기를 소설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 소설은 판사, 변호사,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마주하는 법의 현실과 이상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큰 주목을 받았다. 문유석은 인간적이고 공감 가는 시선으로 법과 정의, 그리고 개인의 자유를 탐구하는 글쓰기를 지속하고 있다. 그의 작품은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과 따뜻한 위로를 동시에 전하고 있다.줄거리 및 인물 소개 『미스 함무라비』는 대한민국 법원의 민사합의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
2024.12.20 -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_유성호/노인을 위한 나라는 진정 없는가?
작가 소개 유성호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법의학자이자 교수로, 생명과 죽음의 경계에서 진실을 밝히는 역할을 수행해온 인물이다.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법의학자로 활동하며 다수의 사망 사건과 부검을 담당했다. 현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법의학교실 교수로 재직 중이며, 법의학을 대중과 소통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그는 법의학자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 등의 저서를 집필하며 죽음이라는 주제를 통해 생명과 인간의 본질을 탐구했다. 그의 책들은 사건의 기록을 넘어, 죽음을 마주하는 과정에서 얻은 통찰과 생명의 소중함을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유성호는 법의학을 단순히 과학적 영역에 머무르지 않고, 사람들의 삶과 연결시키는 데 앞장서는 인물이다.줄거리 ..
2024.12.17 -
정원 명상_샤메인 아세라파
시에는 취미가 없었다. 원래도 감성적이지 않아서 수려한 문장에 감동이 적다. 어릴 적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모두 정답을 알기 위한 공부였을 뿐. 그런 형편없는 외우기 식의 시 교육 때문이었는지, 내 말라빠진 DNA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난 그냥 시가 별로였다. 그런데, 요즘 문장의 무게를 알아가고 있다. 진심이 담긴 한 문장이 이렇게 따스하구나. 나뭇잎이 되라, 놓을 때가 되면 우아하게 떨어지는 저 문장 외에도 좋은 문장이 참 많았다. 유독 저 문장에 내 시선이 오래 머문 것은 내가 무언갈 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겠지. 지금 내가 놓아야 할 것은 무엇인가. 우아하게 모든 미련을, 원치 않는 집착을 놓아야 할 것은 무엇일까. 생각에 잠기는 밤이다 'ㅅ'백예린 - 0310
2024.12.14 -
판사의 언어, 판결의 속살_손호영 / 감정적 요소와 법리적 사고
작가 소개 손호영 작가는 대한민국의 판사이자 작가로, 법조인으로서의 깊은 경험을 바탕으로 문학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을 졸업하고,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2009년부터 법조인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판사로서 법정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사회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글을 쓰기 시작했다. 그는 법률적 지식과 문학적 감성을 결합해 법정 소설이나 사회적 이슈를 다룬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손호영 작가는 법조인으로서의 경험을 통해 사회의 다양한 갈등과 정의의 문제를 탐구하며, 문학에서도 인간의 복잡한 감정과 갈등을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그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법과 정의, 인간의 삶을 주제로 한 소설들이 있으며, 작품 속에서는 종종 법적 갈등과 그로 인한 사회적, ..
2024.12.10 -
선량한 차별주의자_김지혜/ 결정 장애
작가 소개 김지혜는 한국의 사회학자이자 저술가로, 사회적 불평등과 차별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고 글을 쓰는 인물이다. 그녀는 대학에서 사회학을 전공한 후, 한국 사회의 다양한 구조적 문제들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다. 특히 인종, 성별, 계층 등과 관련된 사회적 차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여러 매체에서 글을 발표했다. 그녀는 2018년 출간한 『선량한 차별주의자』를 통해 대중에게 널리 알려졌다. 이 책에서는 일상 속에서 우리가 무심코 저지르는 차별과 편견에 대해 다루며, ‘선량한’ 사람들도 어떻게 차별주의적인 태도를 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성찰한다. 김지혜는 차별을 단지 악의적인 사람들만의 문제로 한정짓지 않고, 사회 구조와 문화 속에서 그것이 어떻게 반복..
2024.12.09 -
쾌락독서_문유석/ 독서 편견
작가 소개 문유석 작가는 1968년 생의 대한민국 작가이자 변호사이다.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법률적 배경을 바탕으로 사회적, 철학적 주제를 다룬 작품을 써왔다. 그의 대표작인 "개인주의자 선언"은 개인주의와 자유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에세이로, 현대 사회에서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중시하면서도 사회적 책임을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고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변호인"은 법률과 윤리 문제를 다룬 작품으로 영화화되기도 했다. 문유석 작가는 법조인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와 사회적 관계에 대한 심도 있는 탐구를 해왔다. 문유석 작가는 "변호인"이라는 칼럼을 한겨레신문에 연재한 바 있다. 이 칼럼은 2007년에 시작되어 그의 변호사로서의 경험과 1980년대 ..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