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C,Dkey (ver.옹기장이) 편곡 악보/ 당김음과 메이저 세븐

  옹기장이 버전의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악보입니다. 음원은 D키인데, 곡의 뒷부분이 음이 높아 C키로 연주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옹기장이 악보

<주 이름 큰 능력 있도다> 옹기장이 음원

https://youtu.be/QE7nz5cirFM?si=BDbA5TsxYQZ0GDhG

악보 설명

  악보 맨 위에 전주 코드를 적어 놓았습니다. 경쾌한 브라스 라인이 나오는 전주이므로, 메인 건반은 코드를 가볍게 눌러주시면 됩니다. 만약 세컨건반이 없어 브라스 라인을 연주할 수 없다면, 메인 건반주자 또는 일렉 기타가 해당 라인을 연주하면 됩니다. 메인 건반이 연주할 때는 코드의 화성도 살려주며 라인을 연주하는 것을 연습해보세요. 코드의 탑음으로 라인을 연주하면 됩니다. 라인이 잘 들리도록 탑음을 세게 강조해서 연주하도록 연습하세요.
  하늘색 형광펜이 칠해진 코드는 씽코로 연주하라는 뜻입니다. 씽코는 씽코페이션(syncopation)의 줄임말로 당김음을 이야기 합니다.

'당김음'이란?

  당김음은 음악에서 리듬적 긴장감을 만들어내는 기법으로, 일반적으로 예상되는 박자의 강세 위치를 벗어나 약박(약한 박자)에 음이 시작되어 강박(강한 박자)과 충돌하는 현상입니다. 이를 통해 음악은 더 흥미롭고 역동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 당김음의 특징 -

1. 리듬의 이동: 기본 박자 패턴을 깨고 약박에 강세를 둡니다.
2. 긴장과 해소: 리듬적 긴장을 조성하고 이후 원래의 박자로 돌아가면서 해소됩니다.
3. 표현 방식:
  1) 음이 강박보다 조금 일찍 시작하는 경우.
  2) 음이 강박에 도달하기 전에 끊기는 경우.
  3) 강박 대신 약박에 더 긴 음을 배치하는 경우.

- 사용 예시 -

* 클래식 음악: 하이든, 바흐 등의 작품에서 종종 발견됩니다.
* 재즈, 팝, 라틴 음악: 당김음을 통해 독특한 리듬감과 스윙감을 만듭니다.
* 전통 음악: 국악에서도 당김음이 사용되어 특유의 리듬감을 제공합니다.

- 예제 -

* 만약 4/4 박자의 기본 리듬이 다음과 같다면: 1 - 2 - 3 - 4 (강-약-강-약)
* 당김음을 적용하면: 1 - (2)3 - (4)
약박에 강조가 들어가면서 새로운 리듬 패턴이 형성됩니다.

'메이저 세븐' 코드란?

  메이저세븐 코드(Major 7th chord)는 음악 이론에서 가장 자주 사용되는 화음 중 하나로, 특히 부드럽고 세련된 느낌을 만들어내는 데 효과적입니다. 이 코드는 장조 화음을 기반으로 하며, 장7도(Major Seventh) 음을 추가하여 고유한 화음을 형성합니다. 재즈, 팝, R&B,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사용됩니다.

- 구성 요소와 이론적 특징 -

  메이저세븐 코드는 총 4개의 음으로 구성됩니다.

1. 근음 (Root): 화음의 기초가 되는 음입니다. 예: Cmaj7의 경우 근음은 C입니다.

2. 장3도 (Major Third): 근음에서 3도 위에 위치하며, 장조 화음의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결정합니다.

3. 완전5도 (Perfect Fifth): 근음에서 5도 위의 음으로, 화음을 안정적으로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4. 장7도 (Major Seventh): 근음에서 7도 위에 위치하며, 기존의 기본 장조 화음에 세련되고 풍부한 색채를 추가합니다.

- 표기법 -

  메이저세븐 코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기되며,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 Cmaj7, CM7, C△7

- 예시 코드 분석 -

* Cmaj7 (C 메이저세븐)
  - 근음: C, 장3도: E, 완전5도: G, 장7도: B
  - 구성음: C - E - G - B

* Gmaj7 (G 메이저세븐)
  - 근음: G, 장3도: B, 완전5도: D, 장7도: F#
  - 구성음: G - B - D - F#

- 표기법 -

  메이저세븐 코드는 다양한 방식으로 표기되며, 다음과 같이 나타낼 수 있습니다.
  - Cmaj7, CM7, C△7

메이저세븐 코드는 그 독특한 사운드 때문에 여러 장르에서 다양하게 활용됩니다.

1. 재즈: 메이저세븐 코드는 재즈 음악에서 필수적이며, 곡의 화성적 깊이를 더하는 데 사용됩니다.

2. 팝: 팝 음악에서는 감미롭고 따뜻한 느낌을 줄 때 자주 사용됩니다.

3. R&B/소울: 감성적인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메이저세븐 코드가 자주 등장합니다.

4. 클래식: 풍부한 화음 구조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며, 종종 다른 화성으로 전환하는 연결점으로 쓰입니다.

- 음악적 특징 -

  메이저세븐 코드는 강렬하거나 극적인 사운드보다는 차분하고 우아한 느낌을 주는 데 더 적합합니다. 이 화음은 곡의 분위기를 밝고 화사하게 만드는 동시에, 약간의 이완된 긴장감을 더하여 청자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메이저세븐 코드는 전통적인 삼화음(Triad)보다 복잡하지만, 이를 잘 활용하면 곡의 감정적 표현과 풍부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